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4월 18일(수) 오전 11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앞에서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학교 차별 채용비리 사태와 관련, 인권위에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인권위는 연일 벌어지는 출신학교 차별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인권위법, 고용정책기본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불합리하고 위법한 학교차별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철저한 조사와 기업들의 차별행위 중지,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 그 밖의 필요한 구제 조치, 차별 관행 개선을 위한 시정권고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교육걱정은 정의와 공정성을 훼손하는 위법한 채용 관행을 즉각 멈출 것을 기업에 엄중히 경고하며, 인권위는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에 대해 기업들에게 적극적으로 시정 권고를 내려 향후의 차별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와 국회는 근본적으로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을 시급히 제정할 것을 촉구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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