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aT센터에서 12~14일 3일간 열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회장 김종덕)는 12월 12일(금)~ 14일(일) 3일간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유기농 먹거리 축제인 「2014 슬로푸드 위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장흥 마실장, 구례 콩장, 해남 모실장, 보성 녹색살림장, 곡성 영판오진장, 고흥 미치고환장, 마르쉐@ 등 전국에서 열리는 농부장터의 농부, 요리사,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느린농부 장터가 될 것이다.
12일(금)~ 14일(일) 3일간 11개의 컨퍼런스와 맛배움터, 워크숍이 개최되며 <슬로푸드 맛의 방주 판매관>, <테라마드레 파티>, <농부옷Farm Look 쇼케이스>, <슬로차 어워즈>, <예산 보부상 난전놀이 한마당>, <물물교환 한마당> 등의 크고 작은 부대행사가 열린다.

「2014 슬로푸드 위크」는 생산자들과 요리사, 유통인, 청년들이 소비자와 함께 만나서 사고(Buy), 먹고(Eat), 배우는(Learn) ‘만남과 나눔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2010년부터 남양주에서 개최하던 한국슬로푸드대회를 전국에 있는 시민 모두와 함께 하는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서울에서「슬로푸드 위크」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말연시 귀한 선물이 될 슬로푸드 ‘맛의 방주’가 특별 판매된다. 맛의 방주는 소멸 위기에 처한 토종 종자와 음식의 목록으로 제주 푸른콩장, 진주 앉은뱅이밀, 태안 자염, 장흥 돈차, 감홍로, 먹시감식초, 꿩엿, 댕유지, 토하젓, 울릉 산채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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