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가 모여 있는 우리에게 '왜' 블로그가 중요한지 진지한 SNS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지하는 공감의 자리로 이어지고 있었다.

아기천사 스튜디오 허정레작가(미국 사진명장)의 초청으로 한국저널리스트대학에서 양성하고 있는 저널리스트 블로그(블저거)의 2014년 송년파티가 있었다.
파티의 진행은 허작가의 사진 영상 강의로 시작했다. 홍보는 곧 경제지수와 맞물려간다는 철학을 서두에 던져 한마음으로 파티는 시작했다.
블로그가 모여 있는 우리에게 '왜' 블로그가 중요한지 진지한 SNS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지하는 공감의 자리로 이어지고 있었다.
각자 개인 소개를 하면서 2014년 뜻 깊었던 목요기부강좌가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웃음치료 공해경강사는 목요 기부강좌의 강의실이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뜻으로 금일봉을 박철수 교육위원장에게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남겨주어 찬사를 받았다.
이어 공병철 웃음치료사는 힘찬 목소리로 퀴즈를 내면서 아껴두었던 백화점 상품권을 나눠주기도 했었다.

공통적으로 의견이 모아진 내용을 보면 강의실의 포근함을 유지하기 위해 블저거의 모임에서 월1만원의 자발적 회비를 걷어야 한다는 것을 표명하여, 결론은 허정례작가는 회장직을 수락하고 총무직은 건강식품 쇼핑몰 운영자 김복례CEO가 맡아 주기로 만장일치로 결의를 하였다.
맑은 화이트 와인처럼 순수한 마음과, 열정이 감도는 레드와인처럼 서로를 감싸는 블로그 우정을 쌓아가는 파티였다.
사랑할 때처럼, 처음시작 할 때처럼, 양보와 미덕을 아끼지 말고 동반상승하는 멋진 만남을 기대해보자고 다짐을 건내면서 진지한 시선으로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자리였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공동체를 형성하고 역사를 써가듯이 블저거는 가상공간에서 태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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