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얼굴을 찌푸리게 만든 화단!.
주민 얼굴을 찌푸리게 만든 화단!.
  • 정덕구 기자회원
  • 승인 2014.12.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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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혈세를 똑바로 쓰자.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정덕구 기자회원] 주민 얼굴을 찌푸리게 만든 화단!.

지자체에서 환경개선의 목적으로 2013년 상반기부터 광주 북구 문흥동 관내 인도 가로수 중간마다 화단을 조성했다. 그러나 시공업체 배를 불리기에 급급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완전 초보공사자가 하드래도 이렇게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규격을 마치기는커녕 모델 그 자체가 장난에 불과하다. 그래도 공사비용은 꼬박 챙겨갔을 것이다.

▲ 환경미화원도 짜증을 내는 인도에 설치한 화단!.
그러나 문제는 보전관리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한결같이 보기 흉한 것은 물론이요, 환경미화원들이 청소하기 힘들게 만들어 놓아 항상 푸념은 물론 이곳이 쓰레기 투척 장으로도 오염을 허락해주는 결과를 초래했다. 금쪽같은 시민혈세를 이렇게 낭비하지 말자, 행정관서에서도 현장답사를 하여 준공검사 시 시공설계에 완벽했는지도 따져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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