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5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성과발표회는 ‘배우고, 나누니,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주제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하백초등학교 합창 등 10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고, 호남삼육고등학교의 학부모 동아리 운영 사례발표, 광주효덕초등학교 퀼트 등 46팀의 작품을 전시하여 솜씨를 한껏 뽐냈다. 계수초등학교 다례체험 등 3팀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동아리는 “학부모들이 한 해 동안 함께 배우고 나눈 동아리 활동은 매우 의미있었고, 이에 그치지 않고 성과발표회에 참여하게 되어 내가 받은 감동을 나누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하였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승재 교육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금년 한 해 동안 학부모님들이 행복한 학교를 일구기 위해 열정 가득한 ‘끼’와 ‘재능’을 펼치는 자리였다. 재능기부 동아리 활동이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학교교육에 대한 소통과 참여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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