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옷 벗는 책방'
책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옷 벗는 책방'
  • 정지원
  • 승인 2018.07.30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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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골 한울마을 착한책방
수동골 한울마을 착한책방에 모인 아름다운 천사들
수동골 한울마을 착한책방에 모인 아름다운 천사들

착한책방 이순례대표아늑한 마당 안에 동심이 살아있는 수동골 착한책방에서 1004클럽분들과 햇살 그득하고 향기나는 따뜻한 만남이 있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그곳은 수수함이 편안한 북카페이다. 추운 겨울바람에 움츠렸던 몸을 녹여주고 마음에 옷도 벗게 하는 편안한 쉼터같은 곳이다.

착한책방의 이순례대표는 '젊은 시절부터 은퇴를 하게 되면 책방을 내고싶은 꿈이 있었어요' 라고 했다그 꿈 위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평소에도 아동과 노인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좋은 사람들과의 나눔의 공간을 가지기 위해 지난 95일에 착한책방을 드디어 오픈했다.

수동착한책방의 카페지기 이순례대표
수동착한책방의 카페지기 이순례대표

가까운 곳에 대안학교와 산돌학교가 있어서 연계하여 이순례대표는 독서동아리를 김선희씨는 중국어강사를 담당하며 아이들의 숙제방과 작은 음악회, 사진 전시회, 작가와의 만남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또한 건강차와 커피도 함께 드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셨다.

오늘은 <괜찮아 고마워 사랑해>의 저자이신 명정수박사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김선희씨의 기타연주와 함께 이순례대표의 시낭송도 들을 수 있었다서로 돌아가며 시낭송 시간을 가지고 함께 기타연주에 맞춰 노래도 했다.

착한책방에 모인 천사들의 작은 음악회
착한책방에 모인 천사들의 작은 음악회

1004클럽 여러분들과 정미애대표 (국제부동산대표)와 행복천사 찰리가 추억을 담을 사진도 찍어주었다. 따뜻하고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었다. 착한책방이 소통의 공간으로서 앞으로 널리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의 힐링의 공간으로 수동골에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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