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나눔·연대의 5·18 축구대회
참여·나눔·연대의 5·18 축구대회
  • 오광오 시민기자
  • 승인 2011.10.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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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지자체 관심·지원 필요"

제1회 (사)만남 광주지부 참사랑 봉사단(대표 기관호)과 목포 kyc 파도 축구연합(회장 이경옥)축구 축전이 지난 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화합의 한마당으로 열렸다.

(사)만남 광주지부 참사랑 봉사단과 목포 kyc 파도축구연합이 공동 주최한 이번 축구 축전은 참사랑 봉사단 광주 전남 지역별 6개팀과 파도축구연합 3개팀, 목포비파여성축구팀 등 총 10개팀 약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 전으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광주 전남지역 축구 발전과 생활 체육 활성화 일환으로 ‘참여와 나눔 그리고 연대’라는 주제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사)만남은 나라사랑 국민행사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광주 전남지역은 참사랑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회를 공동 주최한 목포kyc 파도축구연합은 5.18 축구대회를 올해 9회째 진행해온 생활체육 발전의 산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참사랑봉사단 오세근 준비위원장은 “체육 발전은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며 온 국민의 힘을 모으는 집합체인 만큼 힘과 뜻을 하나로 모으는 축구제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호 5·18 축구 준비 위원장은 “생활체육과 축구 발전은 현대 사회에서 국력 척도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체육 활성화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데도 5·18 축구대회 개최를 위해서 지차체에서 지원해 주고 있는 지원금도 턱없이 부족하고 전남도는 이에 대해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고 있다”며 “목포시에 국제 축구센터 건립 등 축구발전에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5·18 축구대회가 명실상부한 전국 대회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1부와 2부로 리그전으로 치루어 졌으며 종합 우승은 목포팀이 차지 했다.

순천은 평균 연령 45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목포와 승부차기 까지 가는 분전을 펼쳤으나 제비뽑기에서 아깝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또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광주팀은 아쉽게 3위에 머물렀고 4위는 등대 팀이 차지했다. 오광오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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