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들이 시키는 거짓말 “학교폭력 없다고 해라”
선생들이 시키는 거짓말 “학교폭력 없다고 해라”
  • 고성중 기자회원
  • 승인 2014.11.2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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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상류층, 선생, 정치인, 언론의 바른생각을 유지하자
[사회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고성중 기자]부정한 학교 교육 이대로 좋은 가?
치졸한 교육자 너무 많다. 공직자 처벌법을 강화하여 시민보다 강한 처벌을 한다면 부정부패가 작아 질 것은 당연한 처사다. 선생들도 부정부패와 관련이 되면 초임 봉급부터 현재가지의 급료를 환수한다고 가정한다면 쉽게 부정을 저지르지는 못할 것이다. [사회의 부정부패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한 시민기자의 독자적인 생각임]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구글프러스, 싸이월드, 밴드, 유튜브, 세상이 떠들썩하면 SNS가 먼저 뜨거워진다.

감독기관인 교과부가 매년 두 차례 학교 폭력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는데 학교 선생들이 학교폭력이 없다고 해라고 지시한다면서 방송도 떠들썩하다.

선생들이 학생들에게 학교의 위신문제를 운운하면서 거짓답변을 유도 하고 있다고 교과부는 밝혔다.
정치인이 썩어서 나라가 부패하고, 언론이 재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바른 사회가 되지 않고 있는 형국에 선생들도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학교를 위해서 쉬쉬하라고 거짓말 시키는 선생들은 누구인가?

경기도 어느 학교에선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선배 6명이 후배들을 상습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교 학부모 : 방학 때 집에 있을 때도 불러내 집 옥상에서 때리고, 인사 안 하고 다닌다, 그게 이유였어요.]

그런데 지난달 교육부가 실시한 학교 폭력 실태조사 과정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발생한 폭력 사실을 조사 설문지에 기재하지 말라고 강요했다는 의혹을 학생과 학부모들이 제기했습니다.

[학부모 : 학교폭력 있었다고 표시하면 학교 시끄러워지고, 선생님 골치 아프다, 그런데 이대로 안 했다고 (학생) 20명을 얼차려를 시킨 거예요.]

학교 측은 거짓말을 강요한 적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학부모의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해당 지역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 : 자기들은 절대 그런 일이 없다는 거예요. 조사해서 교사가 구체적으로 그 당시 어디 계셨고, 그런 것을 말을 맞춰야죠.]

지난 4월 학교 폭력으로 학생 2명이 숨진 한 고등학교에서도 앞서 진행된 실태 조사에서 학교 폭력 피해를 봤다고 진술한 학생은 단 1명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사망 사건 이후 경찰 조사가 진행된 뒤 15건의 학교 폭력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가 실시한 학교 폭력 실태 조사가 실제 현실과 다르다는 걸 보여주고 있는 사례입니다.

[하병수/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 : 학교 폭력이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신입생 선발에 있어서 영향을 끼치고,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사유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

상황이 이렇지만 교육부는 2012년부터 지난달 실시된 올해 2차 조사까지 학교 폭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위 기사의 일부는 뉴스에서 발췌하여 제작성하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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