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 30분부터 시작된 점심 제공에는 각 구에서 행사 참석을 위해 오신 많은 어르신 인파에도 불구하고 질서정연하게 진행이 되었으며 이 점심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재단 소속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낸 후원금으로 마련되었다고 하여 그 의의가 더욱 빛이 났다.
점심 제공 이후 1시부터는 기념식 전 공연으로 조선대학교 무용과 학생들이 밸리댄스 및 집단무를 선보여 어르신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유명 작곡가인 이효섭 씨의 사회로 맛있게 노래 부르는 방법 강의 및 축하공연이 이어져 즐거운 노인의 날 분위기를 조성했다.
식전 공연 이후 2시부터 진행된 2부 기념식에는 노인의 날 기념 노인복지분야 종사자 및 기관에 대한 표창과 시장, 대한노인회장, 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특히 강운태 시장이 어르신들에게 큰 절로 축하의 인사를 전해 어르신들의 감동이 배가 되었다.
3부 경로잔치에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가수들을 초청하여 함께 노래도 부르고 어깨춤을 추며 흥겨운 어울림 마당을 펼쳤다.
이 행사를 통해 지금이 있기까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기원하며 응원하였다. 또한 우리 젊은 세대들이 오늘처럼 어르신들의 힘차고 즐거운 노후 생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다짐도 해 보는 뜻 깊은 자리였다. 노인의 날 이후 일상생활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할 것이다. 정숙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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