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장 황남 정보 통신 박물관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정덕구 기자회원] 정보통신 170년 역사의 발자취
조선대학교 장 황남 정보 통신 박물관


박물관은 20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보통신의 수단이 되는 기기들의 발달단계를 역사 속 인물들과 토막이야기를 통해 친숙하고 쉬운 방식으로 전시하여 어린이부터 일반인, 학생,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통신기기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주 광주의 자랑스러운 박물관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박물관이라고 관장님은 말씀하셨다. 또한, 2015년에 개관되는 아시아 문화전당이 열리면 관광지구로 연결이 되면 전국에서 오시는 관람객들은 좋은 박물관을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기증자 소개

1972년에 도미하여 내과 수련을 마치고 뉴욕주 Newark에서 내과 개업을 하면서 Newark Wayne Community 병원의 내과 과장, Wayne County 의사협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은퇴하기 전까지는 Newark Manor Nursing Home의 Medical Director 임무를 수행하였다.
한편 1963년에 전남 최초의 아마추어 무선 통신사로 HM4 DF 무선국을 운영하였으며 도미한 후에 도 WA2 ACM과 KE2 HF 위 무선국을 운영하였다. 미국에서는 KBS 국제 방송 모니터로 활약하였다. 정보 통신의 학술적인 연구로 미국 아마추어 잡지 QSS에 그의 제작 기사가 2회 발표되었다.
무선기기의 수선과 수집을 취미로 하면서 평생 정보 통신의 역사자료를 함께 연구하였다. 그가 수집한4,500점의 통신기기는 전신, 전화, 무선통신, 라디오, 무전기, 초단 파기기와 인공위성 통신기기까지 무선 통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총망라한 것인데 그것을 이번에 조선대학에 정보 통신 박물관을 세울 수 있도록 기증하였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