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시 30분 뉴스, 5년 동안 통장조작 하고 3억 7천 만원 횡령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사회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고성중 기자]교회의 최고 책임자가 소위 말하는 빽이 좋아 소문나기를 높은 곳을 운운하여 하도 무서워서 두 달 동안 취재를 했었지만, 기사를 작성하다가 도저히 밝히기가 어려워 포기를 했던 내용이다.기사를 작성하면서 포기하기 싫었지만, 교회 최고 책임자가 엄청난 힘으로 권력과 방패를 치고 있어 제보자가 검찰에 제보를 해도 필요없었고, 경찰에 말해도 소통이 어려웠던 권력형 범죄비리다.
새마을 금고에서 통장을 조작해준 A(남)씨는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징계를 받았다는 소식만 접했다. 두차례 인터뷰를 하며서 종용했지만 그는 최고 책임자를 끝까지 보호 했었다.
한편, 교회에서는 진실을 밝히려던(같은 교회)착한 시민을 되려 무고로 고발했다. 운영하는 까페를 패쇄명령하면서 까지, 오만과 방자한 태도로 철저하게 사회를 기만하고 있던자의 만행이 들어났다.
취재과정 중 알게 된 상황은 B(여)씨가 교회 최고 책임자를 감싸주기 때문에 윗사람은 처벌이 어렵다고 했다. 교회 책임자가 엄청난 빽을 동원해 사라져버릴 범죄가 들춰져 수사했던 검찰에 시민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 더불어 KBC 방송 이재혁 기자에개도 감사를 드린다.
사회가 온통 지식인들의 비리잔치다.
누가 사회를 지켜야 하는가
KBC 방송내용 기사입니다.

광주의 한 대형교회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던 40대 여성이 거래하던 새마을금고 담당자와 짜고 수억 원을 빼돌렸다가 적발됐습니다.
5년간 무려 128차례나 돈이 빠져나갔지만 수법이 치밀해 들통나지 않았습니다
광주 북구의 한 교회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던 45살 전 모 씨는 지난 2008년부터 교회 돈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5년간 빼돌린 돈만 해도 모두 3억 7천여만 원 가량에 이릅니다.
전 씨가 5년 동안이나 몰래 돈을 빼돌릴 수 있었던 건 교회와 거래를 하던 새마을금고 간부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검찰은 모 새마을금고의 간부 39살 오 모 씨가 전 씨의 부탁을 받고 전산을 조작해 교회 장부 잔고와 계좌 잔고를 일치시켜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사 결과 전 씨는 128차례에 걸쳐 교회 공금을 빼돌렸고 이를 위해 오 씨가 250여 차례에 걸쳐 금고 전산망을 조작한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금고 측은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를 보류하고 일단 재판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뭐 확정적인 건 없구요, 확정이 되면 저희가 그렇게 하죠, 규정에 따라서..."
이번 범행은 지난해 실제 은행 잔고가 부족하다는 의심을 한 일부 신도들이 수사를 의뢰한 뒤에서야 드러나게 됐습니다.
교회 관계자는 "교회가 스스로 치유할 능력이 없더라 그 말입니다. 그래서 국가 법에 가서 고소를 해가지고 바로 잡아야 되겠다"
일부 신도들은 두 명 이외에도 교회 고위직이 횡령 사건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전 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오 씨에 대해서는 전자기록을 꾸민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하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kbc 이계혁기자가 방송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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