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 김장, 사랑과 함께 나눠요!

이날 행사에는 구종모 체육건강과장을 비롯하여 학교급식조리사 80명이 참여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숙련된 솜씨로 정성이 듬뿍 담긴 맛있는 김장을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양념은 전액 참석자들이 자비를 들여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배금심 조리사(경산동부초)는 “비록 몸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전달 될 것을 생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했으며, 우리가 직접 담근 김치가 소외된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이날 담근 김치 1,000kg을 저소득층 학생 83명 가정에게 택배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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