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학교 학생생활건강지원센터와 경산시 보건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금연클리닉 경과보고, 금연 성공자에 대한 증서수여, 경산시 서용덕보건소장과 이봉효 학생생활건강지원센터장의 축사에 이어 금연성공자의 수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 이번 금연클리닉에는 총 80명의 학생들이 신청해 35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금연클리닉 과정을 성공리에 마친 학생들에게는 금연수료증과 장학증서가 주어졌으며, 금연 유지자에게는 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추가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봉효 학생생활건강지원센터장은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학생들에게는 금연 패치와 금연껌, 금연사탕을 지급하고 폐활량 측정, 금연상담, 금연 이침(耳鍼) 등을 실시해 금연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며 “젊을 때의 건강이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학생들이 올바른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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