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강남대로 노점상철거 경찰은 도로관리용CCTV로 사찰 논란
강남구청 강남대로 노점상철거 경찰은 도로관리용CCTV로 사찰 논란
  • 김준교 시민기자
  • 승인 2014.11.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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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용역동원 불법이라고 말해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준교 시민기자 ] 19일 오전6시쯤 강넘구청이 직원.용역등 150여명을 투입시켜 강남대로 강남역주변에있는 노점상을 철거했다. 이과정에서 강남구청직원들과 시민단체회원들간에 몸싸움이있었다. 큰부상은 아니였지만 강남구청직원과 시민단체쪽 사람들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강남구청건설과직원은 본기자와 통화한 자리에서 강남대로의 노점상은 생계의 목적이아니고 조직적으로 장사를 하고 그날 충돌과정에서는 구청직원도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강남대로에 불법노점상은 강력히단속한다고 밝혔다. 한편시민단체측 최모씨는 본기자와 통화에서 강남대로 노점상은 조직적으로하는게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 생계를위해서 하는거라면서 그렇게 많은돈은 벌지못한다며 강남구청직원에 말에 의혹을 제기했다.

시민단체측은 앞으로도 강남구청이 계속해서 단속을할 경우 철거를 막겠다는 말을 전했다. 서울강남경찰서도 고소고발이 들어오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혔다. 한편 철거당시 경찰이 도로관리용CCTV로 철거현장을 찍는것을 본기자가 서울지방경찰청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로 확인 했다.
 
서울지방경찰청교통정보센터팀장은 우리가 사찰의 목적으로 찍은것이 아니라 노점상들이 도로를 점거하면 해당경찰서에 통보해주기위해 본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시민단체 최모씨는 그당시 경찰기동대와 교통경찰이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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