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의 명문 도예차문화과 ‘흙을 닮은 사람들’ 졸업전시회가 광주광역시 북구 설죽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전남도립대학의 명문 도예차문화과 ‘흙을 닮은 사람들’ 졸업전시회가 광주광역시 북구 설죽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수년 째 전통을 이어오면서 열리고 있는 전남도립대학교 도예 차문화과 졸업예비생들의 졸업 작품전시회는 그야 말로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예비졸업생들의 작품을 품평하고 격려해 주는 도예인의 전시회 이었다.
‘흙을 닮은 사람들’이란 캐츠프레이즈를 걸고 졸업전시회를 마련한 36명의 졸업예비생들은 손수 만든 다구로 ‘차’퍼포먼스를 하였다.

도예와 차를 배웠던 그들은 ‘사라져가는 문화 예술’의 전통성을 고수하는 지킴이다.
전남도립대학교 도예 차 문화 학과의 제자들은 한결같이 조재호 윤영근 교수 이하 전문성을 지닌 교수들의 가르침을 고이 간직하여 문화전통을 이어갈 것이다.
대 선배인 K씨는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기법과 아이디어로 빚어 낸 작품들이 유난히 많았다며, 후배들의 열정이 다른 해에 비해 열정적 이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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