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개최
제14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개최
  • 최화형 시민기자
  • 승인 2014.11.10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9일 순천팔마경기장에서 1만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 
호남지역 최대 규모로 성장하면서 14회째를 맞은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에는 이정현·김광진 국회의원, 김병권 순천시의회 의장, 윤병철 조직위원장, 송영무 순천대 총장, 이광하 순천농협 조합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 20여명의 내빈과 순천 별량면 출신이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마라토너 최보라 씨(여.23)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윤병철)는 “다시뛰는 남승룡”이라는 슬로건으로 1위 선수만 주목받는 세상풍조에서 한 걸음 벗어나 최선을 다한 선수에게 격려와 용기를 심어주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333위를 차지한 참가자에게도 특별상을 수여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의 반대쪽 세이셀 공화국 선수단과 일본카누마스 선수단을 비롯해 9천32명의 참가자와 1천7백여명의 자원봉사자 가족과 조직위원 관계자가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풀코스와 하프, 10km, 5km 4개 종목 1만2천여명이 마라톤에 참석한 제14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는 풀코스우승자는 “부산에서 참가한 정석근 씨가 2시간 48분으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정원의 도시, 살기 좋은 아름다운도시 순천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마라톤 경기를 마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순천만 정원등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

“남승룡마라톤대회”가 성공 개최도 중요하지만 고(故) 남승룡선수의 업적이 자랑스러운 순천인의 역사로 남기위해서는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식 인증된 코스와 더블어 명실 공히 국제마라톤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