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대 장유호 학생, 전국장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거둬
대구미래대 장유호 학생, 전국장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거둬
  • 김을규 기자회원
  • 승인 2014.11.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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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대구미래대학교(총장 이예숙) 특수예술재활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장유호 학생(청각장애)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문학경기장(외 29개 경기장)에서 열린 “2014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여 폭스트롯에서 2위, 파소도블레 단체전에서 3위를 수상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여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대한민국의 법정 기념일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축하 격려하는 아름다운 한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 국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참여체전,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융합체전, 글로벌 녹색수도 인천을 알리는 녹색체전으로 구성되어 국민화합과 및 장애인과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댄스스포츠 종목에 참가한 대구미래대학교 장유호 학생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으로 쟁쟁한 선수들과의 경합 속에서 폭스트롯에서 2위, 파소도블레 단체전에서 3위를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앞으로 장애인 예술 부분에 있어 전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장유호 학생이 속한 대구미래대학교 특수예술재활과는 스타리아팀을 창단하여 다양한 댄스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펼치고 있으며, 각종 기념행사에 특별초청 받는 등 우리나라 최초 장애인 대학생들의 예술 활동의 첫 발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하여 앞으로 더 나아가 사회에 더 많은 장애인 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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