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방하천 462개 지구 2,917km에 하천의 특성을 살리고 건강성을 회복․보존함으로서 이․치수 기능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하천을 만들고 가꾸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1년 6월 국토부에서 수립한 지방하천정비사업 종합계획에 의거 231개 지구 940km에 2조 343억원을 투자계획으로 2011년부터 2027년까지 연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도에는 총 57개지구 52km에 1,472억원을 투자하여 순조롭게 정비사업을 진행하여 공정율 83%를 보이고 있다.
무주 안창천, 완주 고산천, 고창 용교천 등 18개지구 25.4km는 465억원을 투자하여 올 년말까지 완공 된다.
또 전주 산성천, 군산 경포천, 임실 갈담천 등 39개 지구는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2015년도에는 지방하천 42개지구 52km에 1,290억원(국비 751억원)을 투자하여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관계자는 “앞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도 단순 치수사업을 탈피하여 하천유량확보 및 생태복원,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내고장 하천사랑 운동 전개 등 새로운 정비방향을 설정하여 대대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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