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12ha, 총사업비 6억2천5백만원,-수산자원 회복기대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성 기자회원 ] 전북도가 새만금 연안주변 해역에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대규모 바다 숲(해중림)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5일 전북도에 따르면 11월 중순부터 군산시, 연도, 말도, 관리도해역에 수산생물의 산란 ․ 서식장 조성 및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바다숲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 관리공단에 위탁 시행되는 바다 숲 조성 사업은 어촌계 의견 수렴 및 조성지역에 대한 환경조사를 완료한 상태다.
바다 숲(해중림) 조성사업은 해조류의 안정적인 성장과 효율적인 생태계 복원을 위해 조성 전과 조성 후에 해적생물구제 작업을 실시한다.
해조류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자반과 해조류가 이식된 패류 및 어류용 인공어초 40개가 투하된다.
이식된 해조류는 향후 해양생물들의 산란 및 서식공간을 제공하므로써 생물다양성 및 자원량을 풍부하게 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도관계자는 “15억원을 투자하여 바다 숲 37ha를 조성하여 수산자원 육성을 적극 추진하였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관리 공단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바다 숲 조성사업을 희망하는 연안시군 해역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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