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0월 공모사업 국비 308억원 확보
전북도, 10월 공모사업 국비 308억원 확보
  • 김진성 기자회원
  • 승인 2014.11.0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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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콤비나트기술사업 등 6개 사업, 국비 308억원 확보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성 기자회원 ] 전북도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서 국비 308억원을 확보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10월중 중앙공모사업에서 바이오콤비나트 기술개발사업에 265억원, 창조경제의 핵심이 될 농생명산업을 이끌 파이(π)형 인재양성사업이 16억원, APC 시설보완사업이 10억원 등이 선정되어 국비 30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또 2014년도 10월말기준 전북도의 중앙공모사업 선정 실적은 총 95개 사업에 국비 3,031억원으로, 올해 국비확보 목표액 2,600억원 보다 431억원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모에 선정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고용부의 ‘창조경제의 핵심이 될 농생명 산업을 이끌 π(파이)형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역에 농생명산업의 허브로서 전북의 인적인프라 확충을 위한 BT-ICT 융합형 창의적 π형 인력을 양성하여 괜찮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문체부 ‘APC 시설보완사업’에 부안 변산농협이 선정되어 올해에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산지농산물을 규격화 ․ 상품화하기 위해 필요한 집하 ․ 선별 ․ 포장 ․ 저장 및 출하 등의 기능 수행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하는데 사용된다.

도 관계자는 “11월중에는 7개사업 202억원 규모가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정부업무 분석, 정책수립, 동향 대응 등에 나설 계획이다”며 “특히 공모 선정률 제고를 위해 사업별 선정 전망분석과 정치권 협조 요청 등에 전방위적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등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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