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술지주회사, 전북은행 출자 및 신규 자회사 설립
전북기술지주회사, 전북은행 출자 및 신규 자회사 설립
  • 김진성 기자회원
  • 승인 2014.11.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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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성 기자회원 ]  전북기술지주회사가 전북은행의 현금출자와 신규자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은행이 1억 5천만원을 전북기술지주회사에 출자하여 주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도는“금융기관이 대학기술지주회사에 출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전북기술지주회사의 기술사업화 추진능력과 전북은행의 자본력이 결합된 획기적인 사례로써 전북기술지주회사의 향후 행보를 더욱 밝게 비추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북기술지주회사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는‘난연목재의 제조방법’특허기술의 상용화를 목적으로, (주)행복홈우드테크, (유)한백종합건설, 전북기술지주회사 등 3자간 합작투자를 통한 제8호 자회사 (주)네버닝의 설립을 결정했다.

전북기술지주회사는 전북도청 및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대, 군산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등 7개 기관 합작으로 기술과 자금을 출자하여 설립된 회사이다.

전북기술지주회사 이재성 대표는 “전북도의 경우 ‘01년부터 10년간 전국대비 창업기업 비중이 3.2% 수준인 현실에서, 지자체 및 대학, 지역거점 은행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연내 3개 자회사 추가 설립을 완료하고, 지속적인 신규 자회사 설립을 추진함과 동시에, 이미 설립된 자회사의 가속성장을 이끌어 냄으로써, R&D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임에도 불구하고, 전북기술지주회사에 대한 지속적 지원이 소기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며, 향후에도 전북기술지주회사를 통한 지속적 자회사 설립,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대학기술지주회사 중 최초로 대기업(코오롱FM)과의 합작법인 설립, 해외(인도) 합작법인 설립, 약 50억대 투자유치를 통한 산학병 협력모델의 합작법인 설립, 대학 R&D성과기반 대형과제 획득을 통한 합작법인 설립,‘2014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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