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허리가 아파요
가로수 허리가 아파요
  • 김학영 시민기자
  • 승인 2011.09.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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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동547번지 앞 가로수 밑둥이 커져서

밑둥이 커져가는 가로수1
동구 산수동547번지 앞 가로수 밑둥이 커져서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나가다 “화분이 작아서 분갈이를 해야 하는 것 같다” 고 한다. 부적절한 도시환경으로 인하여 비정상적으로 커가는 가로수가 도시에는 많이 있다. 같은 종으로 전라남도 창평에서 고서로 오는길에 가로수들은 위 아래가 균형이 잡혀있다. 위의 가로수와는 모양세가 다르고, 창평가로수처럼 나무잎들이 무성하지가 않다. 도시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활을 하는 가로수가 좀더 면밀히 관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계림초등학교 사거리에서부터 무등 산장으로 올라가는 1km이상 되는 가로수들은 한 결같이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며 오랜 세월 가로수로 성장하며 살아왔다.

가로수 몸통은 넓이가 1m정도 되는데, 밑둥의 넓이는 2m가 넘는 것으로 보아 가로수 자체가 원래 그런 것 인지는 모르나 일반적인 시선으로는 밑둥이 커져서 보호대를 넓게 해주면 좋겠다.

가로수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대를 교체해주면 좋겠다는 시민의 생각을 말해본다.

 

밑둥이 커져가는 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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