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때문에 위층 찾아가 욕설하고 둔기로 집 문 파손한 40대 입건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위층 집을 찾아가 욕설과 같이 둔기로 문을 파손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재물손괴 혐의로 김 모(4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봉담면 한 아파트 6층에 거주하는 김 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 52분경 층간 소음문제로 윗층 집주인 A 씨를 찾아가 항의하면서 둔기로 문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의 과격한 행동이 계속되자 A 씨는 경찰에 신고하였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오전과 오후 계속 위층에서 듣기 거북한 소리가 들려 항의하러 갔다가 홧김에 문을 파손하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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