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 주연 공포영화 '여곡성' 본격 촬영 돌입

22일 스마일이엔티는 배우 서영희(38)와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23)이 주연을 맡은 영화 '여곡성'(감독 유영선)이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화 '여곡성'은 1986년 이혁수 감독이 내놓은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했으며, 집안의 세 아들이 의문사하는 등 한 집안이 원한을 품은 귀신에 의하여 풍비박산 나는 이야기를 담은 호러물이다.
서영희는 천민 출신 '정경부인 신 씨'를, 손나은은 그의 며느리 '옥분'을 연기한다. 이 밖에 박민지와 이민호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지난 20일부터 촬영에 들어갔다.
연출은 2014년 공포영화 '마녀'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무비 꼴라쥬 상을 받은 유영선 감독이 맡았다. '여곡성'은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