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고성중 기자] 진도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은 지리적 접근성이 어려운 농어촌 특성을 반영하여 도서지역과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보건, 위생 등 찾아가는 종합서비스 「진도이동복지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진도이동복지관은 노인대학을 비롯한 진도군보건소, 진도민속문화예술단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진도에서도 멀리 떨어진 조도 등 원거리 경로당과 지역노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문화예술서비스(강좌 및 공연, 노래, 무용, 영화, 난타 등), ▲보건서비스(건강정보제공, 혈압 및 혈당체크, 테이핑, 운동요법), ▲ 위생서비스(위생교육, 이동세탁서비스) 이다.

진도지역 원거리 경로당 및 낙도지역 노인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참여절차로는 복지관을 통한 이동복지관 신청으로 활동안내를 받고 일정을 조정하여 이동복지관 서비스를 받게 된다.
(■ 참여신청 : 담당 차영창 주임복지사 ☎544-5504)

진도노인복지관 박철민 관장은“거동불편 및 원거리에 있는 어르신께 지역사회와의 좋은 협력을 통해 어르신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농어촌 노인이동복지 모델이 되는 진도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