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이태성기자]
대전광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80여명의 청년이 모여 올해 청년 활동 성과와 내년 계획을 다짐하는‘2017 청년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년 여 동안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청년정책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뛴 우수 청년 활동자 8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대전을 대표하는 청년협의체인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대청넷”),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활동비 또는 연구비를 지원받은 청년커뮤니티와 청년정책 연구팀이 활동사례 및 소감, 연구내용 등을 발표하게 된다.
대청넷은 청년문제 해결과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으로 모인 102명이 올해 활동하면서 겪은 청년 활동과 행정 간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계획한 2018년 운영 활성화 방안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에게도 대청넷 1.5기 추가 모집에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짧은 기간이지만 공모사업을 통해 연구한 취준생의 현실과 청년 축제문화 활성화 방안도 청년의 눈높이에서 보는 정책대안인 만큼 대전시에서는 연구내용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발표되는 2개 팀외에도 청년학교 운영, 공동 주거, 청년 도시농업, 청년활동 공간에 대한 6개 팀의 연구내용들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정책에 참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참석자간의 자유 네트워킹 시간으로 한 해의 노고와 내년 활동에 대한 다짐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과 질의응답으로 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올해 청년의 삶 전반을 지지하기 위해 청년취업희망카드, 청년활동공간 조성, 일자리카페 꿈터 마련,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첫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였고, 내년에도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년들의 미래를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