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시각장애인이 만들어가는 나래 夜
제3회 시각장애인이 만들어가는 나래 夜
  • 진경하
  • 승인 2017.12.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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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1일(목) 저녁 ‘제3회 시각장애인이 만들어 가는 나래 夜(야)’ 행사가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세상의 빛을 잃은 시각장애인들이 어려운 환경을 문화와 예술 활동으로 극복하면서 땀 흘린 결실을 모은 축제의 장이다. 생활수기 발표와 캄보밴드, 건강댄스, 동화구연, 오카리나 합주, 한울림 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시각장애인 팝페라가수 문지훈, 재즈 피아니스트 강상수 밴드도 축하공연을 통해 자리를 더욱 빛낼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각장애인 사진 동호회 ‘상상클럽’의 사진작품과 생활도자기를 전시하고 삼성전자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력보조 VR(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인 ‘릴루미노’ 체험도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각장애인이 만들어가는 나래 夜’는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당당하게 세상 속에서 생활하는 시각장애인들과 우리지역 기업체, 재능기부 동아리 회원, 문화활동 단체의 발랄한 끼와 개성이 한데 어우러져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행사이다.

나래야 행사 포스터입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진경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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