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충무훈련은 국지도발 및 전시전환절차, 전면전 상황에 대한 도상연습과 기술인력 26명, 차량 426대, 건설기계 28대를 35사단, 경찰청, 제6탄약창 등 10여개 기관에서 실제동원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도는 국가기반시설인 무주양수발전소에서 전력시설 재난대비훈련과 최근 세월호 여객선 사고와 같은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군, 해경, 해군, 항만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군산 앞바다에서 대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복합재난대비훈련이 실시되는 완주군청과 무주양수발전소 재난대비훈련은 사고 상황 접수에서부터 소방차량 출동을 소방서 현 위치에서 출발하는 등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병행하게 된다.
도관계자는 “기간 중 도청 현관에 쉽게 볼 수 없는 각종 군 관련 특수 장비도 전시하여 도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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