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삼림욕 코스로 떠오르는 “봉화산 둘레 길”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 
지난 3월 순천시가 시설설치비와 토지수용비 등 104억원을 들여 길이 14㎞, 너비 2m의 순천 봉화산 둘레길이 개설되어 평일에는 1,000여명, 주말에는 4,000명이 봉화산 둘레길 찾는 시민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새롭게 떠오르는 산행과 삼림욕코스로 떠오르자 도심 녹지인 봉화산 둘레길 환경을 지키는 봉화산 지킴이 14단체가 참여하여 환경보전활동으로 주변의 쓰레기는 물론 망가진 시설물 보수 및 동물 관리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 참여단체는 길사랑, 순천알림이회, 정원연구회, 순천청년회의소, 기쁨의교회, 호남철도협동조합, 동천산악회, 매곡동홍매화산악회, 삼산동통장협의회 등이다.
지난 25일 서면 수변공원에서 “길사랑” 봉사단체가 화합과 단합된 의지를 불태우고자 제1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31개 팀장과 300여명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의 기본정신 선언의 이어 “더 댄스팀” 축하공연으로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 행사에 순천시장(조충훈)은 오늘 이 모임은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순천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 큰 순천의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자리인 만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길사랑 봉사단회원(54세 윤정희)는 봉화산 둘레길 자원봉사자 뿐 아니라 순천시민 모두가 봉화산을 중심으로 하여 “살기 좋은 정원의 도시” “스토리텔링 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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