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스승상 대상은 △이인학 충남 당진정보고등학교 교사가 수상했다.
한때 신입생 미달로 폐교 대상 1순위였던 시골 학교를 전국 최고의 철강분야 마이스터고로 만들기 위해 헌신한 이인학 교사는 교육발전 및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아교육부문에는 △전호숙 충남 유아교육진흥원 원장, 특수교육부문에는 △노봉남 대구성보학교 교사, 초등교육부문에는 △신영옥 서울신용산초등학교 교사 △김남규 경북 포항제철서초등학교 교사 △이정이 대구고산초등학교 교사, 중등교육부문에는 △이동수 창원봉곡중학교 교감 △이동승 광주공업고등학교 교사 △이상달 서울 구현고등학교 교사, 대학교육부문에는 △이상덕 경기 아주대학교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홍조·녹조·옥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등 정부 훈포장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부상으로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0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른길로 인도해주는 선생님들이 많을수록 우리 교육의 미래가 튼튼해진다”며 “대한민국스승상을 수상하신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사회전반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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