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부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무현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입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했다.
학교에서 실시한 직업 흥미 검사와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일본 문화와 문학에 관심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진로를 꿈꾸게 되었다.
교과수업 시간 외의 자투리 시간과 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하여 일본어 문법과 회화 공부에 매진하였고, 주말에는 스스로 도서관과 서점을 통해 일본 유학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후 일본 문화는 물론 사회 전반에 대해 알기 위해 대학 진학 후 일본의 법학과 경제에 대해 공부하겠다는 목표를 잡은 후, 본격적인 일본 유학 시험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 교육과정의 내용을 따라가야 되는 어려움은 물론 일본 유학에 필요한 일본어 논술과 영어 등도 공부해야 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말과 휴일도 없이 노력한 결과 지난 10월 10일, 와세다대학교에서 최종 입학 허가 통보를 받게 되었다.
김종배 교장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다양한 입시 정보의 수집을 통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자신의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었다는 점에서 후배들에게도 많은 자극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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