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금붙이가 들어 있는 가방을 돌려줬다고” “나 같으면 안 준다. 안 줘” 전남 목포에서 운수업으로 먹고사는 모 씨가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했다.
한편, 민심이 그대로 반영되었던 안철수는 이틀 만에 주가가 400억이 뛰었다.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만 했더라도 5천억 이상 훨씬 더 수익이 생겼을 것이다.
희망 사항이겠지만 ‘아마 대권에 도전한다고 해도 가능성이 있을 거라는 뜬소문’가 떠돌고 있다. 정치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진정 아래로부터 혁명에 가까운 민심이 동요되고 있다는 산 증거이다.
우리나라 정치, 사회가 돌아가는 작태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보이지 않는 구석에서는 비위로 난무하고 국민은 말 못하는 벙어리 냉가슴으로 속병을 하고 있다.
사회는 발전하는 과도기가 아니라 나라라는 나무 밑동이 썩어가며 쓰레기통에서나 피어나는 민주주의처럼 온갖 병폐와 고쳐야 할 곳 투성이다.
한국 사회는 꼭짓점으로 올라갈수록 부정도 대형이다. 무슨 잘못을 그렇게 많이 했는지 전직 대통령이 뛰어내려서 자살하지를 않나, 지금도 뛰어내리려고 준비하는 회장님들이 줄서기를 하고 있을 것이다.
잘못된 일을 바로잡는 기관도, 중심을 잃어서는 아니 된다. 더군다나 국민을 대변하는 위정자들은 도덕성이 우선이다. 현실적으로는 상탁하부정이니. 언제쯤 밝고 투명한 사회가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난 역사가 말해주듯이 지나 놓고 나면 다 밝혀진다. 지금부터라도 국민이 정신을 가다듬어 관리 감독을 잘하고 바른길로 인도해야 한다. 사회는 지금 아래로부터 저항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여론이다.
고성중 94년 국제태권도신문 120개국 3년 연재하면서 언론에 참여ㆍ2009년 광주ㆍ전남 시민기자총연합을 운영해오다, 2010년 한국시민 기자협회를 창립하여 협회사단법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기자단 조직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1 동네 1명씩 120여 명 시민기자단, 전라남도 특산물기자단 200여 명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등일보 20명, 광주매일신문 20명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체 홍보, 농축수산업 특산물기자단교육, 1인 미디어 시대, 전국시민단체, 시민기자 주제로 강의하고 있으며, 2010년 시민단체 언론인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뉴스와이어 호남본부장, 한국시민기자협회 사무처장 재직. 협회 기자아카데미교육을 전담하고 있고, (재)대한마리나산업진흥회 컬럼리스트이며 르포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