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가족‧친구‧동료와 함께 하는 나눔과 섬김의 봉사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가는 ‘오로지 시민행복’ 대구 추진에 앞장서기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행복 나눔 공무원 자원봉사 Day”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10월 18일 행복 나눔 자원봉사 Day에는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들과 자녀·친구들로 구성된 봉사단 20여 명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족욕, 얼굴마사지, 청소, 식사수발 등 행복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또한,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진정한 말벗이 되어 따뜻한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녀와 소통, 동료와 소통, 시민과 소통하는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라면서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힘들기 보다는 많은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가족·친구와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구시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공무원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 나눔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공무원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