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에서 쾌차하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최경사님의 진실한 모습에 언론인으로서 부끄럽습니다. 나라를 정치인이 망치고, 언론이 동조하고, 법이 돈에 약한 사회에서 진실은 진즉 죽었습니다.
하지만 본 받아야 할 양심의 소유자를 만난것 같아 기쁩니다.
썩어가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암투병 하면서도 근무를 하겠다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사연을 접한 글쓴이의 가슴은 미어질듯 통증이 전해져 옵니다.
배운 사람들이 나쁜 짓을 더 많이 하는 사회구조, 위정자가 더 치졸하고 고위공무원들이 사회를 망치는 한국사회 속에서 살면서, 참기 힘든 병마와 싸우는 님의 소식을 듣고 한국사회의 용기와 희망을 봤습니다.
암 투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형제도 아니고 친구도 아닌데 내 가슴이 아픈 이유가 있을 겁니다.
최완재 경사님 같은 분이 '그 정신'으로 나라를 이끌어 간다면, 나라는 다 같이 잘사는 나라가 될 터이고, 사회는 거꾸로 가는 고장 난 시계처럼 보이지 않을 것 입니다.
최경사님 빨리 건강을 되찾아 공적근무자의 표본이 되어 나라의 기틀을 바로 세우는 동기가 되었으면 좋겠읍니다.
글을 쓰면서 처음으로 존댓말을 사용하여 글을 쓸 정도로 제 마음이 숙연하고 부끄럽습니다.
최경사님 하루발리 쾌차하시길 간절하게 바랍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사무총장 고성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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