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국제농업훈련원, 아시아·아프리카 공무원 대상 농업개발 연수프로그램 실시
경북대 국제농업훈련원, 아시아·아프리카 공무원 대상 농업개발 연수프로그램 실시
  • 김을규 기자회원
  • 승인 2014.10.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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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경북대학교 국제농업훈련원(원장 최철)은 10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 동안 아프리카-아시아 농촌개발기구(이하 AARDO, Afro-Asian Rural Development Organization) 회원국 중 11개 국가 17명의 중견공무원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농업개발을 위한 AARDO 공동연수를 실시한다.

AARDO 공동연수는 우리나라 농촌개발 과정 및 사례 공유를 통해 AARDO 회원 국가들의 농촌개발을 비롯한 전반적인 국가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새마을 운동과 농촌개발, 수확 후 관리기술, 병충해관리 등 농업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최신 농업기술들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성주 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 시험장,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다사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의 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10월 21일, 22일에는 안행부 및 한국국제협력단에서 개최하는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실제 경험한 다양한 국가사례들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경북대 국제농업훈련원은 1990년 설립이후 현재까지 83개국 565명의 농업연수프로그램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매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개발도상국가의 우수한 인재들을 초청하여 원예작물을 비롯한 다양한 농작물 생산기술 및 정책 등 우리나라의 발전된 농업기술을 보급하며 개발도상국 농업경제발전 역량강화 및 한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우호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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