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이동근 교수 한국언론학회 학술상 ‘희관언론상’ 수상자로 선정
조선대학교 이동근 교수 한국언론학회 학술상 ‘희관언론상’ 수상자로 선정
  • 김만수 기자회원
  • 승인 2014.10.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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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저번역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여론’을 번역 출간했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만수 기자회원 ]이동근 조선대 교수(신문방송학과)가 2014년 한국언론학회 학술상 ‘희관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현대 고전으로 자리 잡은 월터 리프먼의 ‘여론(원저: Public Opinion)’이다.

여론의 본질과 여론 형성의 메커니즘, 여론 형성 과정에서 미디어의 역할 등을 날카롭게 논의한 ‘여론’(아카넷 刊)은 출간된 지 90여 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전 세계 언론학계에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책이다.

이동근 교수는 지난 2010년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명저번역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여론’을 번역 출간했다.

‘희관언론상’은 한국언론학회가 한국언론학계의 선구자인 희관 임근수(晞觀 林根洙) 선생을 기려 제정한 학술상으로 언론학의 발전과 학문적 풍토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저술 부문과 번역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여론

이동근 교수는 서강대를 거쳐 미국 인디애나주립대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싱가포르 국립 난양기술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에서 조교수를 지냈으며 아일랜드 트리니티컬리지에서 한국학 강의교수와 미국 머레이주립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1996년부터 조선대학교에 재직하면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및 ‘한국기자상’ 심사위원 및 한국언론학보 편집위원, 한국언론학회 감사,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 ‘여론과 커뮤니케이션이론’, ‘Communication &Culture’, 역서로 ‘통신위성시대의 국제커뮤니케이션’, ‘여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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