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필드, 자녀의 안전사고는 부모 책임
더필드, 자녀의 안전사고는 부모 책임
  • 김을규 기자회원
  • 승인 2014.10.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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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한군데 과감히 끊고 동네 수영장 보내 자녀를 지켜주십시요!"
▲ 사진제공=더필드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사후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한 명의 생명을 살리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여객선, 대형건물, 공연장, 영화관, 쇼핑센터, 수련원, 연수원 등 다중시설에서는 사전에 비상구 위치 동선 파악과 더불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단체 인솔과 통제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교육그룹더필드 (훈련본부장 이희선)는 지난 5일 이마트문화센터 송파구 가든파이브점과 강동구 명일점에서 어린와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상황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 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은 △수상안전 및 선박 탈출법 △에어포켓 탈출법 △여객선 침몰 시 객실 간 이동법 △인명 구조법 △재난 사고 시 질서 유지법 △저체온 예방법 등 강의와 함께 실제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자녀와 부모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앞서 이번 안전교육은 성북구 하월곡점을 비롯해 성동구 성수점, 중랑구 묵동점 등이 지난 9월에 실시했으며, 노원구 월계점(10월 19일) △중구 청계천점(11월 2일) △경기도 성남점(11월 2일) 등 수도권 8개 점포에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2천원(2인기준)니다.

이번 재난 안전 대비훈련에는 교육그룹 더필드의 안전전문가 이희선 훈련본부장이 연사로 초빙돼 강의를 진행했다.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이어 "'안전교육은 단시간내에 배울 수 없다' 반복적인 교육을 받아야 위급상황 시 본능적으로 공포가 일어나 공황상태가 나타난다"며 "안전교육은 강의장에 앉아서 듣는 것보다 미국과 일본처럼 실제상황의 여건을 만들어 놓고 직접 실습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필드는 지난 세월호 참사에 팽목항에서 실종자 인명구조 자원봉사를 한 바 있다. 최근에는 대구교육대학교를 비롯해 미양중학교 학부모, 전국의 바닷가 오지 초등학교 10여개교의 수상안전 생존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 http://culture.emart.com 또는 더필드 홈페이지 http://www.thefield.co.kr 전화 02-2208-0116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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