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연합회 회장, 먼저 인사말을 해 "노인이 존경받고 대접받는 기분" 이라고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노인 복지활동에 헌신하고 남다른 열정과 경로사상이 투철한 공직자 16명에 대한 표창도 있었으며, 노인 일자리 경연대회. 및 축하공연도 열렸다.
광주시 노인연합 회장은 “오랜만에 노인들이 대접을 받는 것 같다. 지금까지 노인의 날 기념식에 시장 국회의원들이 인사말을 하고 나서 노인회장이 인사말을 했었는데 금년은 시장께서 노인의 날이니 제일 먼저 인사를 하게 되어 대접을 받은 기분”이라며 시장을 칭찬하며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윤 시장은 “기념식장에 들어오기 전에 행사장 여러 부서를 둘러봤더니 고맙게도 각 분야의 젊은이들과 기업체에서 직접 나와서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 속에서 여러 아버지 어머니를 보살피시고 섬기는 마음을 봤을 때 노소와 청이 함께 하는 마음이 참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은“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되새기면서 18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일자리경진대회를 열게 된 것을 150만 광주 시민을 대표해서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고 “노인복지에 헌신적 봉사로 표창을 받으신 16분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한다 해도 우리 사회의 근간인 어르신들이 마땅히 존경을 받아야 하고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의원 22명은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는 축하행사와 일자리 경진대회 축하공연(13:40~14:00. 울동). 노인 일자리 골든벨(1430~1500. 0 × 퀴즈). 참여자와 함께하는 “몸으로 말해요.”(15:40~16:00). 장기자랑(16:00~17:00)과 기부전달식(옷 책)을 끝으로 폐막한다.
나날이 젊어지는 노인. 조기퇴직으로 설 곳이 없는 노인들을 위해서 더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 있어야 한다. 정말 관심이 있다면 노인의 할 일은 많다. 해마다 대형사고 피해를 입는 곳은 많으나 그곳에 일자리를 만들지 않는다. 어른들로 하여금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살려 보고 지켜서 유비무환으로 미연에 방지하는 일자리사업은 예산낭비를 줄이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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