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 오는 10월 21일~12월 23일 창녕군 정보화 강의장에서 ‘SNS 홍보마케팅 전문가과정’ 마련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단장 박용화)’이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원장 최재용)’과 함께 창녕의 마늘·특산물 재배농가들의 매출향상을 위한 홍보마케팅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9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주관으로 창녕의 마늘농가, 특산물 등을 홍보하기 위한 ‘SNS를 통한 매출 100배 올리는 홍보마케팅 비법’ 교육을 군공무원 및 농민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사업단이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과 함께 창녕의 마늘을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체결한 계약의 일환으로 SNS 교육을 통한 홍보마케팅에 주안점을 두었다. 창녕의 마늘은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면서도 창녕에서 마늘이 생산되는 사실조차 홍보가 되지 않아 인식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과 함께 SNS 홍보마케팅 사업을 펼치면서 시작된 것이다.
교육에 앞서 전남진 창녕군청 농업정책과 계장은 “이번 교육은 창녕의 모든 사업과 창녕을 알리는 홍보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SNS는 젊은 층에서는 많이 활용하고 있으나 아직 농촌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개념자체가 인식부족으로 인해 미진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개인의 홍보도 많이 업그레이드 될 거라 봅니다”라며 교육에 대한 열의를 내비쳤다. 또한 창녕마늘에 대해서도 “창녕마늘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면적을 갖고 있고 상품성도 가장 으뜸입니다. 마늘과 관련된 생산품도 다양하게 있고 마늘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질 것이라 봅니다”라며 SNS 홍보마케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최재용 원장은 ‘매출 100배 올리는 SNS 홍보마케팅 비법’이라는 주제로 소상공인들의 돈 없이 매출 올리는 비법, SNS 홍보마케팅 성공사례, 지자체홍보 이렇게 하라, 지자체홍보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손쉽게 스마트폰 속의 이미지를 활용해 영화와 같은 동영상을 만드는 방법인 ‘MAGISTO’ 활용법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직접 참여자들과 동영상을 만드는 실습을 진행해 제품이나 브랜드 홍보마케팅의 한 활용법으로 큰 관심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명함인 ‘프로필미’를 소개함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선사했다.
이어 대경소셜미디어연구소 류치형 대표는 ‘SNS 홍보 왜 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네이버에서 내 사업 홍보는 이렇게 하라’는 방법을 제시했다. 검색의 1위인 네이버에서 내 사업을 홍보해 매출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블로그 마케팅을 강조했다. “블로그를 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 조금만 노력하면 다른 어떤 방법을 동원해 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조금만 인식을 전환하면 내 사업 얼마든지 큰 돈 들이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참여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여자들의 설문조사도 이어졌는데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문에 응한 자도 110명으로 결과 기업체의 경우 ‘추가교육과 분기별로 자주 실시’되기를 희망했고 공무원의 경우 ‘유익한 강의로 트위터 강의도 병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가의 경우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강의로 농번기를 피해 꼭 다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배우고 싶은 SNS로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다양한 의견과 ‘앞으로 SNS 교육 무조건 배우겠다’는 의견도 전체 답변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 교육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사업단은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대경소셜미디어연구소와 함께 ‘SNS 홍보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오는 10월 21일~12월 23일까지 10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창녕군 정보화 강의장에서 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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