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스매싱으로 장애를 날려 보내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 경북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45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각 시·도에서 참가한 탁구 선수들은 지역의 명예를 걸고 2일 동안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되며, 절단 및 기타, 시각, 청각, 지적, 뇌성마비장애 등 5개 장애유형별로 단식 및 복식 경기가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도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전국장애인탁구대회를 통해 국내 장애인탁구 발전은 물론이고 장애인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동욱 도 체육진흥과장은 “탁구는 우리나라 장애인스포츠의 역사에서 빼놓고는 논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장애인스포츠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온 효자 종목으로 이번 탁구대회를 계기로 점차 규모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힘찬 스매싱으로 장애를 다함께 날려보자” 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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