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자연을 입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현주 기자회원 ] 원주한지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통하여 전통과 아름다움을 우리시대에 접목하고자 하는 원주한지문화제가 9월 25일 저녁 7시 대한민국한지대전 시상식과 한지패션쇼로 개막을 알렸다.
원주한지문화제는 여러 과정을 겨쳐 탄생하는 한지의 특성처럼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시 피어나는 문화제, 시민들이 만드는 문화제,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제로 관람객에게 힐링을 마련하는 문화제로 기획하고 준비하였다.
(사)한지개발원이 주최하고,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아흔아홉번의 손길, 한지 패션쇼 한지, 자연을 입다'를 주제로 진행된 패션쇼는 많은 관람객의 성원속에 한지테마파크에서 열렸다.
한지패션쇼는 한지를 소재로 하여 만든 종이가 화려하게 의상으로 부활하는 과정을 패션쇼를 통해 선보이게 되는 자리이다.
아울러 야외에서 펼쳐지는 한지등 전시는 한지와 빛의 만남을 통해 은은함과 절제의 미학을 보여주는 전시로 원주시민들이 만든 3,000여개의 등들이 선보이고 있다. 한지로 만든 종이인형 전통공예품, 현대적인 조형작품들이 경쟁을 통해 선보이는 대한민국 한지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었으며 9월 28일까지 원주한지문화제는 계속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