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이지만 멈추지 않는 시민기자단
저속이지만 멈추지 않는 시민기자단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11.08.19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시민기자협회는 마라톤중

지인의 말을 빌리자면 세상에서 가장무서운 것은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답니다.

고성중사무국장
가야할 목적지가 단거리라면 단숨에 가겠지만, 한국시민기자협회의 시민기자 회원들이 가야할 길은 마라톤 코스입니다. 가정도 살피면서 소명의식을 가져야 하기에 한숨도 편히 쉴 수 없는 장거리입니다. 잠자고 있던 시민의식에 점화를 하고 께어있는 시민들을 계몽시켜 시민이 주가 되는 참신한 사회를 앞당겨 보고자 함이 있을 겁니다.

이제는 누구나 민주시민으로서 아젠더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리라 믿습니다. 전국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가공해서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기자란 감히 아무나 넘 불 수없는 아성이었습니다. 하지만 21세기는 누구나 기자가 되는 시대이며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대적 이데올로기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그동안 시민과 대중은 언론의 주체라기보다는 객체이었습니다. 시민을 외면하고 우롱하는 대형 언론사만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적 경제 고리가 민주주의 발목을 붙잡고 있었기에 시민들은 억울하지만 소통하는 공간이 부족하여 통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21세기입니다.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고 메이저 기자의 글보다 시민기자들의 덜 떨어진 글들이 파괴력을 가질 수 있는 통 큰 세상입니다.

포털의 아고라. 판 등이 사회적 이슈를 몰고 다니듯이 시민의 글이 소통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일찍이 오마이뉴스에서 시민기자 선두에 서서 시민의 글이 활성화가 되어 큰 힘으로 소통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전 대통령 중에 한분이 시민의 힘으로 탄생하여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민주에 한발 더 나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에 시민이 스스로가 언론의 주체임을 자각하고 언론의 기능과 사명을 올바르게 인식하여야 할 시대적 책무가 모든 시민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전국의 많은 시민기자는 시대적 사명과 요구에 부응하여, 진정으로 소통되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서울특별시 임시지부 축하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