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시원하고 마음의 양식을 찾는 학생들
더운 여름 시원하고 마음의 양식을 찾는 학생들
  • 이상철 시민기자
  • 승인 2011.08.19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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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구학초등학교 구학글마루 도서관에는 방학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와서 책도 읽고 학과 과목도 공부를 하고 있었다. 밖은 더운 날씨지만 도서관 안은 시원해서 책과 공부를 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이었다.


도서관에는 친구와 함께 오기도 하고 엄마와 함께 와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였다. 방학이면 바다로 계곡으로 놀러 가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지만 여기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은 놀기 보다는 마음을 시원 하게 하는 방법을 아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글마루 도서관을 관리하는 선생님의 말이 하루 50~60명의 학생들이 이용 하고 요즈음은 학부모들과 함께 오는 아이들이 많아 졌다고 했다. 밖에서 놀기만 할 것 같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공부하는 모습에 미래가 밝아 보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이젠 아이들의 공부가 아이들만의 것이 아니라 아빠와 엄마가 함께 하는 생동감 있고 체험과 현장 학습이 이루어 져야 하는 건 아닐까 생각 든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함께 하다보면 인성교육은 자연히 함양이 되는 건 아닐까?
부모들이여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번쯤은 생각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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