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에는 친구와 함께 오기도 하고 엄마와 함께 와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였다. 방학이면 바다로 계곡으로 놀러 가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지만 여기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은 놀기 보다는 마음을 시원 하게 하는 방법을 아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글마루 도서관을 관리하는 선생님의 말이 하루 50~60명의 학생들이 이용 하고 요즈음은 학부모들과 함께 오는 아이들이 많아 졌다고 했다. 밖에서 놀기만 할 것 같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공부하는 모습에 미래가 밝아 보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이젠 아이들의 공부가 아이들만의 것이 아니라 아빠와 엄마가 함께 하는 생동감 있고 체험과 현장 학습이 이루어 져야 하는 건 아닐까 생각 든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함께 하다보면 인성교육은 자연히 함양이 되는 건 아닐까?
부모들이여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번쯤은 생각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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