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국민을 기만하는 사회]한국농어촌공사 '뇌물수수' 전북본부 전 간부 ‘구속기소’
[공무원이 국민을 기만하는 사회]한국농어촌공사 '뇌물수수' 전북본부 전 간부 ‘구속기소’
  • 고성중 기자회원
  • 승인 2014.09.21 2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전주·완주·임실지사 김모(57) 전 지사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회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고성중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전주·완주·임실지사 김모(57) 전 지사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21일 김 전 지사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장은 동진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 2011년 배수장 제진기(이물질을 걸러내는 장치)를 납품하는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충남·북 및 전북지역 농어촌공사 직원이 업체 관계자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현재 직원 및 브로커 등 50여명이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10여명은 현재 구속된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