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한 폭포를 상상하며 찾아갔던 광주 시청 맞은편 평화공원의 입석대 폭포는 입석대 모야의 돌기둥까지는 그런대로 멋스러웠지만 생기 잃은 모습이었던 것.
공원을 찾는 사람이 적어서 폭포를 가동하지 않는다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폭포가 시원하게 가동되어 계곡처럼 물이 콸콸 흐른다면 시민들이 모여들 것이고 굳이 먼 곳으로 피서를 가는 수고도 덜 수 있지 않을까?
더불어 광주시에 바란다. 2009년 8월21일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완성된 도심의 공원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찾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홍보를 했으면 한다. 완공 된 지 2년이 되어가지만 시청이 보이는 넓은 곳에 평화공원이 조성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시민이 너무나 많다. 박정희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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