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4년 대구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하여, 그동안 갈고 닦았던 각종 소방기술을 서로 견주어 보고 새로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기법을 비교․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경연대회에 7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200여 명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경연결과, 개인 성적 우수자 6명은 수상의 영예와 아울러 대구 대표로 오는 10월 7일 소방방재청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 종합 순위는 달서․수성․달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순으로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대구시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경연을 통하여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아울러 화합의 장이 되었다.”라며 “대구의용소방대가 소방 서비스 향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