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동 주민들 쓰레기 분리수거로 재활용으로 자원을 아끼고 지구를 살리자.

광주환경운동연합은 15일 백운2동 흰 구름봉사단(단장: 이재금) 회원 30여 명을 7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씩 광주 서남교회 비전센터 교육실에서 <2014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교육을 마쳤다.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교육은 광주환경운동연합(052-514-2470)이 주최하고 백운2동 주민 센터와 백운동 서남교회가 후원했다.
최지현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교육의 취지에 대해서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을 위한 시민활동을 전개해서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며 주민주도의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활동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의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은 자원을 재활용하고 간담회를 통해서 쓰레기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 남구재활용 선별센터에서 어떻게 처리하는지 견학하는 환경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천연화장품 만들기-김숙자. ②. 폐용기 활용 꽃 화분 만들기-황현미, 이경희. ③. 헌 옷으로 쿠션 만들기-김희련. ④. 쓰레기 문제와 해결방안, 쓰레기 문제 해결방안 간담회-최지현. ⑤. 수제 제습기 만들기, 쓰레기 문제 인식조사-설문. ⑥. 남구 재활용 선별센터 견학)

양 경옥 회원은 “지구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재앙은 인류가 만든 것으로 지금부터 나부터 부엌에서부터 자원을 따로 거둬서 재활용하려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시의 미관을 위해서나 시민의 위생을 위해서나 모든 국민이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수거하며 재활용하는 자원으로 만들고 쓰레기배출시간에 지정된 장소에 내놓은 성숙한 시민의식이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며 결국 나를 살리는 일이라는 것을 교육을 통해서 재인식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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