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동 흰구름봉사단 "나부터 지금부터 부엌에서부터 분리수거해 지구를 살려 재앙을 막자.

광주환경운동연합은 15일 백운2동 흰 구름봉사단(단장: 이재금) 회원 30여 명을 7월14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씩 <2014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교육을 마치고, 남구재활용선별 센터(소장:최운철)를 견학하였다.
최운철 남구재활용센터(062-607-4918) 소장은 공장규모. 재활용 수집현황. 대형폐기물 수집 현황.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시행. 재활용품과 유해폐기물 수집실적 등에 관한 설명을 청취하고 공장 기계 가동현장을 견학하였다.
최 소장은 “특히 재활용품의 수집종류는 플라스틱. 잡병. 스티로폼. 캔류. 비닐류라고 말하고, 종류별로 분리수거해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대형폐기물 수거방법은 각 주민 센터에서 수수료를 받고 수고하며, 수수료는 광주광역시 남구 조례에 따른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형 폐가전제품은 주민의 편의 도모와 자원 재활용을 위하여 2013년 9월부터 광주광역시. 환경부 및 LG전자. 삼성전자 등, 전자업계와 공동으로 <대형 폐가전제품 방문 수거사업(전화상담실: 1599-0903. 인터넷 www.edtd.co.kr)>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 폐가전제품을 무상수거 한다는 설명을 듣고 양 경옥 회원은 “현재 많은 시민은 대형 가전제품이 낡아서 못 쓸 경우 폐가전제품폐기에 난감해 하고 있는 현실인데 <전화상담실(1599-0903)에서 무상수거한다.>는 정보를 알지 못한 것은 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이어서 “쓰레기수거를 옛날 수거방식대로 한다면 불법 쓰레기 패기를 하지 않을 것 아니냐?” 고 말하자, 최 소장은 “지금처럼 관급 쓰레기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필자는 “남구 월산 공원과 월산 근린공원 가는 도로에는 수거하지 않는 오래된 쓰레기가 많이 있어 광주의 도시 미관상 불결한 인상을 주는데 공공장소는 청결에 더욱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하자, 최 소장은 “그런 공공장소는 더욱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오랫동안 수거하지 못해서 불결한 곳은 신고를 해주면 곧 바로 처리를 하겠다.” 고 말했다.

남구 재활용 선별센터를 견학한 교육생들은 “우리는 자원의 낭비를 막고 재활용해서 나부터, 지금부터 부엌에서 부터 적게 사용하고 분리수거를 생활화해서 지구를 살려 인류의 재앙을 막자.”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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