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문화축제

13일 16시 광주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보존회에서는 윤장현 광주시장, 최영호 남구청장,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김점기 광주 남구의회 의장이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파크에서 직접 참여한 시연회를 보기 위해서 칠석동 주민과 광주시민 그리고 중국 쓰촨 성에서 온 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고싸움놀이 동부 팀 용머리에서 “칠석동 주민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토록 우리의 전통은 묻힌 역사가 아니고 미래를 이끌어갈 보석이고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함께하는 고싸움놀이는 광주공동체 원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국 쓰촨 성 황룡계 고진에서 오신 우리 이웃들에게 환영의 박수를 부탁합니다.
오늘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우리의 자랑, 칠석동 고싸움놀이가 앞으로 더불어 사는 광주공동체. 더불어 사는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광주광역시에서도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통문화가 유지 발전되도록 최선의 성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광주시민 여러분. 칠석동 어르신 여러분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오늘 행사를 기점으로 세월호의 아픔을 앞으로 국민안전지역을 만드는 쪽으로 변화 승화 발전시키고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오늘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멀리 중국 쓰촨 성 성도시 황룡계 화룡 무가 고싸움과 처음 만나는 날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부탁합니다.”라고 말했다.
조영표 광주 시의회 의장과 김점기 남구의회 의장도 함께한 팀들의 고통을 생각해서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라고 짤막한 인사를 했다.
고싸움놀이 보존회는 “칠석동 고싸움놀이는 농경사회에서 삼한시대부터 전해오는 정월 세시 민속놀이로 남도지방에 널리 행해졌던 줄다리기의 한 유형에서 발전하였다. 칠석 옻 돌 마을은 청동기 시대부터 큰 촌락이 터를 잡아 전통문화가 다양하게 보존 발전하였으며 고싸움놀이도 그중에 하나다.” 라고 했다.
고싸움놀이는 “남자를 상징하는 동부마을과 여자를 상징하는 서부마을이 두 패로 갈라져 싸움한다. 고싸움놀이를 통해서 마을 사람들은 그해 농사의 풍년과 마음의 평안을 기원하였으며 마을 사람들의 협동과 단결, 악착같은 패기와 강한 투지를 키우도록 하였다.”고 한다.

고싸움놀이는 “국가 문화재 지정과 함께 1983년부터 매년 정월 대보름에 고싸움 축제가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1986년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행사에 놀이 되어 세계인에게 한국인의 진취적 기상과 강한 패기를 널리 알려 세계적인 민속놀이로 잡아왔다.”고 고싸움놀이 보존회는 말했다.
테마파크에 주변에는 밀려드는 승용차로 교통이 막혀 경찰관들의 힘겨운 교통정리로 겨우 소통은 할 수가 있었으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가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거나 대형 주차장 건설이 시급했다.
칠석동 고싸움놀이에서 보여준 미담은 축제장의 바가지 씌우기 모습은 볼 수가 없고, 칠석동 대촌동 농협 부녀회에서 머거리장터를 열고 남구청 공직자 부인회에서 음료 차봉사활동을 했는데 아주 저렴하고 깨끗하게 제공하여 많은 사람의 호평을 받은 축제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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