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케팅 김대성 이사, 애널리스트로 금융상품 홍보 나서
휴마케팅 김대성 이사, 애널리스트로 금융상품 홍보 나서
  • 이성래 기자회원
  • 승인 2014.09.12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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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반의 나이에 시험에 도전해 당당히 합격해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성래 기자회원 ]   금융투자협회가 5일 발표한 애널리스트 합격자 가운데 홍보대행사 휴마케팅에 근무하는 김대성 이사가 50대 중반의 나이로 시험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 휴마케팅 김대성 이사>

 
금융투자분석사는 Certified Research Analyst라고 불리며 금융투자상품의 가치에 대한 주장이나 예측을 담고 있는 조사분석자료를 작성하거나 이를 심사·승인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금융권에서 리서치+분석 기능을 수행하는 인력이라 할 수 있다.
 
김 이사는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고 지난 8월 치러진 제11회 금융투자분석사 시험에서 당당히 합격했다.
 
금융투자분석사 시험 과목은 ▲증권분석 기초 ▲가치평가론 ▲재무분석론 ▲증권법규 및 직무윤리 등 4개 과목에 대해 시험을 치르고 응시 과목별 정답 비율이 40% 이상인 사람 가운데 응시과목 전체 정답 비율이 70% 이상이면 합격하게 된다.
 
김 이사는 휴마케팅에서 애널리스트 전문지식을 활용해 그동안 홍보대행사들이 다루지 못했던 금융상품을 전문화 하고 차별화 하는 홍보대행 업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휴마케팅은 ㈜휴비온의 홍보대행 전문채널이다.
 
그는 “금융상품은 구성 내용이 어렵고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까다로워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기에는 어려운 상품”이라며 “금융 상품을 제대로 분석하고 기사화하며 바이럴 마케팅 등을 통해 쉽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이사는 매일경제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한 후 인터넷증권방송국 스톡티브이를 거쳐 법무법인에서 M&A 업무를 맡은 바 있다. 그는 또 투자자산운용사(펀드매니저)와 증권투자상담사 등 다수의 증권분야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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